경륜경정사업본부, 지역사회 위해 팔 걷어 부친다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2-04-24 10:27 | 최종수정 2012-04-24 10:27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본부장 전희재)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지방재정에 대한 기여 뿐만 아니라 문화행사 개최, 기부금 등을 통한 사회공헌등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본부는 1994년부터 2011년까지 지방재정 지원금과 레저세, 지방교육세 등 지방세가 포함된 4조1194억원을 지방재정에 기여했다. 이런 재정 기여와는 별도로 본부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대보름 행사, 어린이날 행사, 가을문화축제, 시민자전거 한마당 등 크고 작은 이벤트를 마련해 지역주민 문화갈증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또 스피돔라운지 공연, 미사홀 행사, 가족단위 체험행사 등을 마련해 지역주민의 문화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사랑나눔기부금을 통해 저소득 가정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자전거보급사업, 시니어 요가교실 확대, 자전거 교실 운영, 의료사각 지대에 방치된 경정장 주변 저소득-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보험료 지원 등도 이런 취지의 행사들이다.

이웃과 함께하는 이런 적극적인 사회공헌 사업의 추진 노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표창(2012년 4월 3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발표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문화레저사업군 1위 차지(2012년 2월) 등 여러 기관에서 우수 사회공헌기관으로 수상될 정도로 진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본부 관계자는 "경륜-경정사업을 통해 사회공헌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사회공헌 뿐만 아니라 희망길벗 운영 등 경륜-경정사업의 건전화 방안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사회공헌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전희재 경륜경정사업본부장.





공단은 25일~26에 제5회 스포츠월드배 대상경정을 개최한다. 2012 경정 시즌 두 번째 대상경주인 이번 대회에는 2012년 1회차부터 9회차까지의 평균착순점 상위 66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이중 성적상위 24명이 1일차 예선 4경주(12~15경주)에 출전해 결승 진출자를 가린다.

예선을 통과한 6명의 선수들은 26일 대망의 결승전(14경주)을 치른다. 시상식은 결승전 종료 후 관람동 수변무대 시상대에서 열린다. 공단은 미사리 본장입장 고객에게 고급등산양말 3000족을 나누어준다. 한편 관람동 2층 미사홀에서는 오후 4시부터 걸그룹 '미러클'의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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