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코리아(지사장 박재천)가 마우스 동작을 표면의 터치로 조정하는 '로지텍 터치 마우스 M600(Logitech Touch Mouse M600)'을 출시했다.
터치로 스크롤, 스와이프 및 서핑이 가능한 'M600'은 로지텍 플로우 스크롤 소프트웨어를 통해 마치 스마트폰의 터치스크린을 사용하듯 자유롭고 즉각적인 스크롤이 가능하며, 부드럽게 미끄러지는 바닥 표면과 고급 옵티컬 트래킹은 쉽고 빠른 작업을 돕는다. 특히 부드러운 모서리와 곡선형 설계를 통해 편안한 포인팅, 클릭, 스크롤 작업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됐다. M600은 로지텍의 셋 포인트(Set Point)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클릭 위치를 재설정 할 수 있어 왼손잡이와 오른손잡이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또 초소형의 로지텍 유니파잉(Logitech Unifying) 수신기가 포함되어 있다. 이 수신기는 초소형의 크기로 노트북에 꽂아둔 채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분실 및 파손의 염려가 없고 호환 가능한 무선 마우스와 키보드, 무선 숫자패드 등 주변장치들을 최대 6개까지 하나의 유니파잉 수신기로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로지텍 브랜드 매니저인 토드 워커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통해 손가락 터치 동작에 점차 익숙해지고 있어 터치 마우스는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움직임을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컴퓨터로 확대해 사용자와 디지털기기를 더욱 긴밀하고 자연스럽게 연결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