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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쇼핑몰에서도 봄나물 인기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2-04-13 14:35 | 최종수정 2012-04-13 14:36


온라인쇼핑몰에서도 봄나물이 인기다. 봄 불청객인 춘곤증과 황사를 이겨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봄나물은 무기질과 비타민 등이 많이 함유돼 있어 입맛을 돋우고 체내에 쌓인 유해 물질 배출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무기력해지기 쉬운 봄철, 우리 몸에 활력을 더해주는 봄나물이 온라인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봄동, 냉이, 두릅 등 봄나물 수요가 많아지면서 고물가 시대 알뜰한 가격으로 봄나물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온라인몰을 찾고 있다. 실제로 인터파크 신선식품 전문몰 '가락시장몰'의 봄나물 매출은 4월 들어 전월 동기 대비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락시장몰은 매일 국내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인 가락동에서 직접 상품을 매입하고 전문MD가 직접 검품을 진행하는 신선식품 전문몰이다. 등급과 품질이 보장된 제철 과일, 야채, 채소, 건어물 등을 당일 매입 및 발송한다.

가락시장몰은 '간편 봄나물 장보기'서비스를 통해 냉이, 달래, 씀바귀, 두릅, 취나물 등 봄나물 20종을 소포장 형태(각각 250g)로 판매한다. 필요한 상품을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신한카드 결제 시 5% 청구할인 및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등으로 알뜰 구매가 가능하다. 옥션에서는 옥션 청과물 코너를 통해 자연산 봄나물 세트를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달래, 쑥, 머위, 돌미나리, 취나물 등을 4종 7900원, 5종 1만원대 구입 가능하고 주문 시, 당일 수확 및 발송이 이뤄진다.

G마켓은 '오병이어 농산 자연산 봄나물 4종'(8900원)을 기획 특가로 판매하고 있다. 달래, 쑥, 머위, 돌미나리가 각각 200g씩 들어있는 세트 상품이다. 전라도 산지에서 날마다 수확한 제품을 당일 발송한다. 옵션 선택을 통해 취나물 등 다른 봄나물도 추가 구매 가능하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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