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www.ibk.co.kr, 행장 조준희)이 한국여자축구연맹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식 후원이다.
후원 금액은 지난해와 같은 5억원으로, 한국여자축구연맹의 안정적인 리그운영과 여자축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으로 기업은행은 향후 1년간 WK리그와 춘계 한국여자축구 연맹전, 전국여자축구 선수권대회 등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메인 스폰서로 나서게 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한국여자축구가 오는 8월에 열리는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2015년 월드컵 출전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자축구 발전을 위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