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GS리테일 통영시와 지역특산물 판매협약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2-04-10 13:31 | 최종수정 2012-04-10 13:31


GS리테일이 10일 경남 통영시청에서 통영시와 지역특산물 판매를 위한 판매협약(MOU)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GS리테일은 통영시의 청정 농수산물을 공급받고 차별화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통영시 역시 GS리테일을 통해 지역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게 됐다.

GS리테일은 통영시에서 생굴, 봉지굴, 멍게, 해삼 등의 수산물을 공급받기로 했으며, 향후 친환경 시금치, 고구마, 파프리카 등의 농산물 및 양식우럭, 바다장어 등의 수산물도 추가로 공급받을 계획이다. 또한, 편의점 GS25에서는 컵굴, 냉동장어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GS리테일 허승조 대표이사는 "GS수퍼마켓, GS25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통영시의 우수 수산물 및 친환경 상품을 고객에게 공급하고, 지역 경제와 고객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S리테일은 농수산물의 품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농수산물의 수입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2004년부터 전국 자치단체와 판매협약을 맺어왔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