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2012년 비타500 광고 슬로건을 '착한 드링크 비타500'으로 정하고 착한 이미지의 대표적 연예인인 문근영을 광고 모델로 발탁해 본격적인 TV 광고를 시작했다.
광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착한 드링크 이미지와 잘 맞는다', '표정에공감이 간다', '기분이 절로 상큼해진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2010년 이후 휴식기를 갖고 있는 문근영에대한 변함 없는 호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 동안 비타500은 2001년 출시 이후 비, 원더걸스, 유이, 소녀시대 등 당대의 톱스타들을 모델로 기용해 비타500의 건강한 이미지를 전해왔다.
회사 관계자는 "설문 조사 결과 비타500을 보고 상기되는 단어 중 '착하다'는 응답이 많고 주요 소비 목적을 묻는 항목에서도 '몸에 좋을 것 같은 기대감'이 높게 나왔다"며 "문근영씨가 조용한 기부와 선행 등으로 팬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전해주고 있는 것처럼 비타500도 우리 몸에착한 역할을 계속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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