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대표 김성수) 온라인사업본부와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전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MP3스토어'를 출시한다.
MP3스토어 앱은 허밍검색, 초성검색, 가사검색, 자동완성 등 검색 기능을 강화, 고객들이 원하는 곡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허밍검색은 사용자가 노래의 제목, 가수, 가사를 몰라도 앱을 실행시킨 후 10초 정도 멜로디만 흥얼거리면 멜로디와 유사한 음악을 검색해주는 서비스다. 양사는 현재 한국음원제작자협회, 한국음원저작권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서비스 사업자, 정부부처 (문화체육관광부) 간 음원 징수 규정 개편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건 당 다운로드 기반의 MP3스토어 앱을 출시, 앞으로 변화될 디지털 음원 시장에 기민하게 대처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스마트폰 유저들은 MP3스토어에서 보유 중인 200만 여 음원 중 원하는 곡을 곡 당 600원에 다운로드 가능하며, 휴대폰 소액결제 서비스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MP3스토어는 검색 기능을 강화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극대한 게 눈에 띈다. 건 당 다운로드 기반 서비스로 음원 징수 규정 개편에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