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4일부터 '벨로스터'의 고성능 모델인 '벨로스터 터보'를 출시하고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 준중형급 차종 최초로 적용된 1.6 터보 GDi 엔진은 직분사 시스템과 함께 배기압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터보의 작동성능을 높여주는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가 적용돼 보다 한층 파워풀한 동력 성능을 발휘하도록 했다.
전장 4250mm, 전폭 1805mm, 전고 1400mm의 차체 크기를 갖춘 '벨로스터 터보'는 기존 모델과 차별화 된 외관 디자인을 적용, 터보의 고성능을 형상화 한 공격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하고 있다.
'벨로스터 터보'는 익스트림(Extreme)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판매 가격은 수동변속기 모델 2195만원, 자동변속기 모델 2345만원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