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허영인 회장이 30일 '글로벌 100호 점'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제부터 '한국의 맛'으로 세계경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영인 회장은 이어 파리바게뜨 까오탕점의 제품과 인테리어, 직원의 서비스 교육 상태 등을 직접 둘러보고 "베트남 국민들에게도 '정직한 맛'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선물하고 식문화를 선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현장경영을 중시하는 허영인 회장의 이번 방문은 글로벌 비전 발표 직후 이루어진 첫 행보로 본격적인 글로벌 경영의 속도를 높이겠다는 강력한 의지"이며, "향후 그룹의 역량을 국내보다 해외에 더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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