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가 풀리면서 본격적인 봄 나들이 시즌이 다가왔지만, 막상 외출하려고 하면 봄철 황사로 인한 피부 질환 걱정이 앞선다. 황사는 중금속과 세균 등이 섞여 있는 모래바람으로, 황사가 모공 깊숙이 침투하면 피부 트러블은 물론 피부염까지 일으킬 수가 있다. 이렇게 피부에 악영향을 미치는 황사는 바람을 통해 이동하기 때문에 피하기는 어렵지만, 외출 후 피부를 꼼꼼하게 관리한다면 황사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모공 속 먼지와 노폐물을 없애주는 클렌징과 모공정화 팩이면 피부 트러블 걱정 없이 즐길 수 있으니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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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내추럴의 '턴 오버 리사이클링 스타트 업 필링 패드는 하루에 한 번, 패드 한 장으로 피부 각질은 물론 넓은 모공과 피지 분비량까지 조절해주는 필링 패드로, 엠보싱 면과 매끈한 면 양 면으로 독특하게 구성되어 있다. 우선 엠보싱 면으로 세안 후 남아있는 각질을 제거하고, 보습 부여와 피부 진정을 위해 매끈한 면으로 피부를 닦아내면 된다.
또한 폴라초이스의 '스킨 발란싱 카본 마스크'는 클레이와 숯가루의 독특한 배합으로 피부의 유분을 흡수하고 깨끗한 피부로 관리하는 마스크이다. 항영즘 성분으로 자극받은 피부를 탁월하게 진정시키며 풍부한 글리세린의 함유로 실크같이 가벼운 사용감에 물로 쉽게 씻어낼 수 있다. 과다한 기름기를 흡수하고 블렉헤드의 발생을 최소화시키며 진흙과 탄소의 조화로 피부를 부드럽고 매끄럽게 가꿔준다.
황사철 올바른 클렌징 선택은?
황사로 인한 피부질환을 예방하고 싶다면 모공 속까지 말끔하게 닦아주는 클렌징을 사용하면 좋다. 쏘내추럴의 '컨스트릭션 베이킹파우더 워시'는 베이킹파우더 성분이 모공 속 미세 먼지는 물론 깊이 자리잡은 노폐물과 블랙헤드를 말끔히 제거해주고, 빨간 알갱이가 오래된 각질을 깨끗하게 녹여 피부를 윤기 있게 가꿔주는 저 자극의 파우더 클렌징이다. 베이킹파우더는 입자가 밀가루보다 곱고 물에 잘 녹아 피부 자극이 적으며 모공 속 노폐물과 각질제거에 효과적으로 작용하여 피지분비가 왕성하거나 각질이 심한 피부를 산뜻하고 개운하게 가꿔주는 클렌징 성분이다.
에뛰드하우스의 '원더 포어 소다 캡슐'은 모공 속 트러블 요인들을 케어해주는 모공 토탈 솔루션 제품으로, 모공 케어에 탁월한 식물성 성분들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피부의 부담을 최소화 하면서 효능을 극대화하였다. 소다 캡슐 한 알을 마지막 헹굼물에 떨어뜨려 녹인 후 팩을 하듯이 여러 번 얼굴에 적셔 마사지를 하면 모공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