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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뽀로로가 좋아하는 치즈' 신제품 2종 출시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2-03-27 16:41


어린이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 줄 뽀통령 치즈가 나왔다.

서울우유(www.seoulmilk.co.kr, 조합장 송용헌)는 어린이들이 더욱 친숙하게 치즈를 즐길 수 있도록 국내 최고의 캐릭터인 뽀로로를 포장에 도입하고, 맛과 영양까지 고려한 어린이 치즈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뽀로로가 좋아하는 칼슘왕치즈'와 '뽀로로가 좋아하는 플레인치즈' 2종으로 어린이 건강에 좋은 영양은 높이면서, 치즈 본연의 맛과 향은 순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뽀로로가 좋아하는 칼슘왕치즈'는 자연치즈 75%에 어린이의 성장발육에 도움이 되는 우유 칼슘2%와 치커리 식이섬유 1.5%를 함유해 치즈의 부드러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슬라이스 치즈 1장으로 1일 칼슘 기준치의 29%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어 어린이들의 부족한 칼슘을 보충하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뽀로로가 좋아하는 플레인치즈'는 자연치즈 80%에 배, 사과, 바나나 농축액을 넣어 치즈나 과일을 즐겨먹지 않는 어린이들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두 제품 모두 뽀로로 캐릭터를 넣은 패키지를 활용하고, 합성보존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는 등 어린이들이 일상 속에서 치즈 제품을 보다 가까이에 두고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서울우유 치즈마케팅팀 정하민 부장은 "뽀로로가 좋아하는 치즈 제품 2종은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은 물론 눈높이까지 고려한 맞춤형 제품"이라며 "특히 어린이들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뽀로로를 패키지에 도입하고 맛과 향을 순하게 함으로써 아이들이 먹고 싶은 치즈를 만드는데 주력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우유는 지난 39년간 치즈 시장을 선도해 온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기농 앙팡 아기치즈와 어린이 치즈 등 아기의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영양은 채우면서 나트륨 함량은 낮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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