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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 과장 광고로 집단 소송에 휘말렸던 혼다가 시빅 하이브리드 구매자에게 최대 200달러의 배상금을 지급하는 것에 합의했다.
이번 집단 소송의 배상금 지급 합의는 지난 2월 헤더 피터스(Heather Peters)가 2006년식 시빅 하이브리드의 공인 연비가 과장됐다는 개인 소송을 제기해 9,867.19달러(약 1,100만원)의 배상금을 지급받은 판결에 이은 결과다.
이처럼 실제 연비가 공인 연비에 크게 못 미친다는 집단 소송이 승소함에 따라 향후 연비와 관련된 집단 소송이 이어질 것인가에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chiyeon@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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