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22일 제 20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전국 410여개 매장에서 유니세프와 함께 "생명의 물" 캠페인을 전개했다.
스타벅스는 전 세계적으로 커피 생산지와 동반성장하기 위해 국내는 물론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지의 커피 산지를 돕기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이번 캠페인의 수혜지는 인도네시아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직접 지원 국가이며 스타벅스의 주요 커피 원두 산지가 있는 곳이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지역 어린이들의 식수 및 위생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게 되었다.
물통 들기 체험은 식수부족으로 20리터의 물을 이고 매일 평균 6km의 길을 걸으며 고통 받는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의 고통을 체험하고 물의 소중함을 깨닫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스타벅스는 지난 2007년부터 농어촌 맑은 물 지키기 캠페인 및 이디오피아 식수시설 설치 지원 캠페인 등을 통해 국내외 농가의 식수시설 개선사업을 펼치며 약 1억 6천여만원의 기금을 지원해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