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항문 전문병원 한솔병원(서울 송파구, 이동근 대표원장)은 22일 '제5회 대한민국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 대장항문 전문병원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금까지 5만건 이상의 치핵 수술을 시행했고, 수술시 통증 감소와 치핵 부위만 제거하고 항문의 정상 조직은 잘 보존하기 위해 신치료술을 적극 도입해 적용하고 있다. 2001년 국내 처음으로 대장암과 직장암을 복강경으로 수술하는 전문센터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직장암, 대장암뿐만 아니라 탈장, 담석, 충수염까지 복강경 수술의 영역을 넓혀왔다.
최근에는 배꼽 부위에 1.5~2cm의 단 한 곳의 절개만으로 수술을 하는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 방법을 도입해 적극 시행하고 있다. 또 내시경센터에서는 연간 3만5000건 이상의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한 번의 수면내시경 검사로 위와 대장을 동시에 검사하고, 검사 시 발견된 용종은 즉시 제거해 환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동근 대표원장은 "표준화되고 체계화된 의료서비스를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로 나아가는 대장항문 전문병원 한솔병원이 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