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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로봇(대표 신경철)이 22일 세계 최고 수준의 청소 성능을 갖춘 친환경 로봇청소기 신제품 '아이클레보 아르떼' 2종을 출시했다. 예술적 가치와 혁신적인 첨단기술을 결합한 아이클레보 아르떼는 강력해진 흡입력과 스마트 비전 맵핑 방식, 첨단 장애물 인식기능 등을 갖춰 미세먼지와 물걸레 청소까지 집안의 구석구석 꼼꼼한 청소가 가능한 게 특징. 특히 문턱 성능을 현재 로봇청소기 중 가장 높은 2cm까지 강화 해 카펫이나 러그 등까지 넘어다닐 수 있다. 제품 두께 역시 슬림한 8.9cm로 침대나 소파 밑에도 자유자재로 드나들며 청소를 해 준다. 헤파필터를 통해 유해한 미세먼지가 배출되는 것을 차단해 주며 친환경 고효율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160시간까지 사용시간을 늘렸다. 무상 보증기간 서비스기간도 기존 1년에서 2년까지 연장해 고객서비스의 질을 크게 높였다. 김영재 유진로봇 상무는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첨단로봇 기능에 예술작품의 가치를 결합한 아르떼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진로봇 청소로봇 대표 브랜드인 아이클레보는 서비스로봇 최초로 2011년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었으며, 현재 전세계 3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특히 아이클레보 제품은 지난해부터 글로벌 가전업체 필립스에도 ODM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 2011년 5월 독일의 소비자 성능테스트에서는 세계 유명 브랜드들을 모두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등 그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