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 가운데 가장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이하 'K팝스타')가 생방송 이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TOP8의 생방송 음원은 멜론(http://www.melon.com)을 통해 방송 다음날인 19일 오전부터 정식으로 제공된다. 공개되는 음원은 백지웅이 부른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 이미쉘이 부른 비욘세의 'If I were A Boy', 박제형이 부른 마룬파이브의 'This Love', 백아연이 부른 보아의 '아틀란티스 소녀', 이하이가 부른 리한나의 'Don't Stop The Music', 박지민이 부른 박정현의 '꿈에' 등 총 6곡이다.
첫 생방송 이후 원곡들이 멜론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는데다 시청자의 음원 공개 요구가 빗발치고 있어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멜론에서는 하이라이트만 모은 'K팝스타' 영상을 1회부터 공개해 시청자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매주 한 명씩 탈락시키며 우승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는 SM·JYP·YG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보아, 박진영, 양현석 등 심사위원3인의 점수 60%, 실시간 문자투표 30%, 온라인 사전투표 10%가 반영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1억원과 음반제작비 2억원 등 총 3억원의 상금과 함께 중형 승용차와 준중형 해치백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YG, JYP, SM 중 한 곳을 골라 우승 즉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멜론 관계자는"이번 'K팝스타' TOP8 생방송 음원 공개 서비스로 시청자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시청자들이 음원 공개를 오랫동안 기다린 만큼,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예선 오디션 음원도 함께 제공하여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