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유통업계 PB(Private Brand)상품 최초로 3D TV를 출시한다.
품질과 설치, AS 등은 11번가가 대우일렉서비스를 통해 책임 관리한다. 기존 택배 배송과 달리, 전문 기사가 고객의 집에 방문해 무료로 제품을 설치해 준다. 또 '무결점 선언'을 통해 제품을 받은 뒤 결점이 발견되면 무료 반품 및 교환을 책임진다. 여기에 '안심보장서비스'로 소비자 직접 과실에 의한 제품 고장도 90일 내 보상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해당 기간 '디지털프리미엄관'에 방문해 보상신청을 하면 수리 비용을 11번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로 보상해 준다. '쇼킹 TV 3D'는 전국 170여 개의 A/S 인프라를 갖췄다. 11번가는 제품 구입 후 1년 동안 무상 A/S를 지원한다.
한편, '쇼킹TV'는 11번가가 국내 TV 제조사 엘디케이와 공동 기획 생산해 판매하는 제품이다. 1탄인 37인치 LED TV 500대는 판매 시작 5분 만에 완판됐고, usb 동영상보드가 장착된 2탄 32인치 LED TV 2000대는 22시간 만에 전량 매진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