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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A4 레이저 프린터가 독일 시장을 휩쓸고 있다. 최근 3분기 연속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시장조사기관인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독일 A4 레이저 프린터 시장에서 수량기준으로 2011년 2분기부터 3분기 연속(2분기 25.8%, 3분기 26.7%, 4분기 25.4%) 1위를 차지했다. 2009년 16.3%의 점유율로 3위를 차지한 삼성전자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2010년 22.4%의 점유율로 2위에 올라섰고 2011년 24.2%의 점유율로 독일 A4 레이저 프린터 시장서 정상을 차지했다. 삼성전자가 1999년 독일 시장 진출 이후, 12년 만의 일이다.
삼성 프린터는 2008년 까지 33개 제품이 블루 엔젤 인증을 획득하였고, 2009년 이후 3년 동안에만 34개 제품이 추가로 블루 엔젤인증 획득에 성공하며 대표적인 친환경 프린터 브랜드로 인정 받았다.
2011년부터는 친환경성을 높인 중고속기 신제품을 연달아 출시했다.
삼성전자 IT솔루션 사업부 은주상 전무는 "이번 성과는 IT 제품 및 환경에 대해 엄격한 기준을 가진 독일에서 삼성 레이저 프린터 제품의 성능과 친환경 기술이 인정을 받은 것" 이라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