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가 최고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자랑하는 XQD 메모리카드 QD-H 시리즈 모델을 새롭게 출시한다. XQD 메모리카드 QD-H 시리즈는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가 특징인 제품으로 1Gbps(125MB/s)의 초고속 읽기 및 쓰기 속도를 지원한다.
특히 XQD 메모리카드 포맷은 소니와 니콘, 샌디스크가 공동 개발해 컴팩트 플래시 연합(CFA)에서 공식 인증을 받은 오픈 포맷으로 소니가 업계최초로 상용화됐다.
XQD 메모리카드 QD-H 시리즈는 데이터가 쓰여지고 있는 동안에도 자동적으로 에러를 수정해주는 에러 수정코드(Error Correction Code) 기능, 에러 수정 전에 너무 많은 데이터가 유입되지 않도록 새로 고침을 자동으로 해주는 데이터 리프레시(Data Refresh) 기능, 메모리를 고르게 삭제하고 배분해주는 웨어 레벨링(Wear Leveling) 기능 등 소니만의 인텔리전트 프로세스를 적용해 읽기, 쓰기를 반복하면서 생길 수 있는 데이터의 손상을 최소화 한다.
이밖에 XQD 메모리카드를 구매한 모든 고객은 XQD 메모리카드의 읽기 및 쓰기 속도를 증대시키는 XQD 하이 스피드 드라이버(XQD High Speed Driver), 맥(MAC OS) 호환용 소프트웨어인 XQD 드라이브 레터 인식 소프트웨어(XQD Drive letter recognition software) 및 XQD 장치드라이버(XQD Device Driver)를 소니 고객지원 사이트(scs.sony.co.kr)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XQD 메모리카드 QD-H 시리즈 모델은 16GB, 32GB 등 총 2가지 용량으로 출시됐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고화질의 사진을 전문으로 다루는 사진전문가나 DSLR 애호가들에게 지금까지 체험하지 못한 새로운 속도와 성능을 경험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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