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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노트북 뉴 '시리즈9' 라인업을 확대했다. 지난 2월 13인치 i7 CPU 제품을 출시한데 이어 13인치 i5 CPU 모델과 15인치 i5/i7 CPU 모델을 추가했다.
또 베젤 두께를 최소화하여 세련된 디자인을 강조한 것은 물론, 동급 대비 더 큰 화면을 구현하는 맥스 스크린(Max Screen) 기술을 적용하여 일반적인 14인치 제품 크기에서 15인치 화면을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최고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접목하여, 400 니트(휘도 단위) 밝기의 슈퍼 브라이트 플러스(Super Bright Plus)와 HD 플러스(1600x900) 해상도를 적용해 일반 HD 모델 대비 40% 향상된 정밀한 화면 구현이 가능하다. 1600만 색 재현력과 눈의 피로를 최소화하는 무반사 스크린을 통해 야외에서도 더욱 밝고 또렷한 이미지를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4~8 기가바이트(Giga Byte) 메모리, 'Intel HD Graphics 3000' 그래픽 카드를 탑재해 강력한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며 여러 가지 디지털 기기와 연결해 영상을 즐길 수 있는 '마이크로 HDMI'와 'USB 3.0 포트' 등 다양한 장치를 갖췄다. 뉴 시리즈9는 2월 첫 판매에 돌입한 이후, 3월 한국·미국·영국을 시작으로 6월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