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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혁신을 통해 완성한 프리미엄 명품 노트북 뉴 '시리즈9'가 출시됐다.
남성우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장 남성우 부사장은 "이미 지난 연말 시리즈5 울트라를 출시해 울트라북 시장 공략을 시작했고, 동시에 프리미엄 시장을 석권하고자 기술과 혁신에 승부를 걸고 뉴 '시리즈9'을 출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뉴 '시리즈9'는 고감각의 초슬림·콤팩트 사이즈를 구현했다. 13.3인치 기준 업계 최소 두께 12.9mm, 15인치 기준 14.9mm의 두께로 만들었다. 이음새 없이 하나의 덩어리로 깎아서 제작하는 '싱글 쉘 바디(Single Shell Body)'가 이를 가능케 했다.
기존 슬림 계열 제품 대비 13.3인치 기준 28%, 15인치 기준 50%의 부피를 줄여 이동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기존 '시리즈9'의 독창적인 유선형 디자인 '에어로 다이나믹(Aero Dynamic)' 디자인과 직선미를 조화롭게 구현했다.
뉴 '시리즈9'은 기능 면에서도 명품 노트북만이 가질 수 있는 유일하고 우월한 성능을 갖췄다.
삼성전자만의 '패스트 테크놀로지(Fast Technology)'와 삼성 'SSD(Solid State Disk)'를 내장해 경이적인 9.8초의 빠른 부팅 시간을 완성했고 대기 모드에서 작업 모드 전환까지 단 1.4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15인치 뉴 '시리즈9'은 베젤(Bezel) 두께를 최소화해 동일한 크기의 제품 대비 최대 1인치 더 큰 화면을 구현하는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맥스 스크린(Max Screen)' 기술이 적용돼 14인치의 노트북 크기에서 15인치의 넓은 화면을 즐길 수 있다.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동작하는 '백라이트 키보드', '스크린 밝기 자동 조절', 최대 10시간 지속 배터리(15인치 모델), 다양한 손가락 동작을 인식해 마우스 없이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멀티 터치 패드' 등 삼성 노트PC 독자 기술을 대거 적용해 차별화된 노트북 사용환경을 제공한다.
뉴 '시리즈9'은 2월(13.3인치)과 3월(15인치)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3월부터 미국, 영국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5월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