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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고차 시장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중고차 업체 관계자는 "중고 SUV는 여름 휴가철이나 또는 눈과 빙판이 도사리고 있는 겨울철에도 험난한 오프로드를 질주할 수 있어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
여기에 국내에서 선보이는 SUV는 대부분 디젤엔진을 탑재하고 있어 가솔린 모델에 비해 연료효율성이 뛰어난 점도 한 이유라는 해석이다.
공간활용성이 일반 세단에 비해 훨씬 뛰어난데다, 세단 못잖은 다이내믹하면서도 화려한 디자인이 적용된 것도 인기를 높이고 있다.
중고차 전문업체 카즈의 SUV 담당 김민성 팀장은 중고 SUV는 경제성이 뛰어난데다 공간활용성, 안전성까지 겸비했다며 여기에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지녔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눈을 사로잡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신차가 출시된지 2년차인 스포티지R은 신차 가격의 90%, 2010년식 쏘렌토R은 87%, 싼타페는 80%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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