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온-에어 프로그램'(Korean On-Air Program)의 후원을 받고 있는 미국 노스다코타대학교 한국 음식 알리기 동아리 '케이에프티씨' 학생들과 외국인 학생들이 비빔밥 요리 강좌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이 한식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코리안 온-에어 프로그램'(Korean On-Air Program)의 4번째 프로젝트로 한국 음식을 세계인들에게 알리는 젊은이 후원에 나선다.
미국 노스다코타 대학교에서 수학 중인 한국항공대학교 교환 학생 6명의 '케이에프티씨'(KFTC, Korean Food Teaching Club) 동아리의 한국 음식 알리기 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케이에프티씨'는 오는 5월까지 매주 교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빔밥, 김치찌개, 불고기 등 한국 대표 음식의 조리법을 강의하고, 실습 및 시식 과정을 통해 우리 고유의 맛을 널리 알리게 된다.
대한항공은'케이에프티씨'에 대해 요리강좌 운영비, 한식 시식회 개최 등 활동비를 지원하고 자사의 여행정보사이트(travel.koreanair.com)에 동아리 활동상을 소개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9년부터 '코리안 온-에어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그 동안 프랑스 유명 관광지에 한국어 안내 가이드 제작, 미국 각 도시의 숨은 매력 정보 제공, 영국 에든버러 국제 페스티벌 거리 예술에 참여하는 젊은이들의 활동 등을 후원했다. 대한항공은 향후 역량 있는 젊은이들의 도전 정신을 북돋는 '코리안 온-에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 전 세계 문화를 실어 나르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이미지를 높여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