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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널아이(대표이사 조홍래)가 삼성화재 본관을 디지털로 장식했다. 창사 60주년을 맞은 삼성화재의 서비스 아이덴티티(Service Identity) 리노베이션의 일환으로 진행한 'Think Next Space' 프로젝트다. 바이널아이는 삼성화재 본관 로비의 미디어월 콘텐츠 구축 및 운영을 맡았다. 본관 로비 미디어월은 가로 5m, 세로 5.6m 압도적인 사이즈와 함께 3.5mm pitch 고해상도를 자랑한다. 또 바이널아이 인터랙티브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 구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 본관 로비 대형 미디어 월을 통해 삼성화재 자체 콘텐츠와 미디어아트 영상인 날씨-명화, 아트시계영상, AR 인터랙션 콘텐츠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날씨-명화 콘텐츠는 명화라는 예술의 장르에 날씨 알림이라는 인포메이션 개념을 적극 도입했다. 기존에 제작된 명화에 생동감을 불어넣어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으로 고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실시간 날씨를 보여주는 복합 콘텐츠로 구성했다. 명화는 월별 날씨를 반영한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2월의 명화는 헨리 레이번의 '더딩스턴 호수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로버트 워커'가 선정됐다.
조홍래 바이널아이 대표는 "뉴미디어는 고객과의 접점에서 더 많은 상호작용을 위해 다양한 장르로 변화되어 도입될 것"이라며 "앞으로 무한대로 뻗어나가는 뉴미디어와 브랜드 마케팅의 변주곡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이널아이는 삼성화재 프로젝트를 맡아 앞으로 디지털을 통한 고객만족의 가치를 드러내는 많은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