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대표:정태영, www.hyundaicapital.com)은 스위스 채권시장에서 2억 스위스프랑(2,434억원)규모의 공모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스위스 투자자들은 거래가 시작된지 한 시간 이내에 발행 물량을 모두 채우는 등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다.현대캐피탈은 앞서 2010년과 2011년에도 스위스에서 채권 발행에 성공한 바 있다.
현대캐피탈 CFO 이주혁 전무는 "그동안 꾸준히 스위스 투자자들을 만나 회사의 높은 신용도와 자산건전성,확고한 시장지배력 등을 알린 현대캐피탈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셈"이라며,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대비해 다양한 차입원을 발굴하고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