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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19일(목)부터 휴양과 문화 유적의 보고 베트남 다낭에 정기 여객편을 신규 취항한다. 대한항공 인천~다낭 노선은 주 2회(목, 일) 운항되며, 오는 5월 3일(목)부터는 주 4회(월, 목, 금, 일)로 증편 운항될 예정이다.
베트남 남부에 위치한 호찌민, 북부의 하노이에 이은 베트남 제 3의 도시인 다낭은 에메랄드 빛 바다와 야자수가 아름다운 베트남 중부의 대표적인 휴양도시로 고급 리조트와 식당들이 즐비한 논느억 해변이 있어 가족 단위의 여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한편, 다낭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예스러운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호이안 구시가지, 베트남 최후의 왕조인 응우옌 왕조의 유적이 도시를 가득 메우고 있는 후에 등 주변 볼거리가 풍성하다.
김형우 여행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