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기업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 www.tmon.co.kr)가 자회사인 리버티 그룹을 통해 선보인 패스트 패션 브랜드 '페르쉐(www.perche.co.kr)'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온라인 패션 쇼핑에 새로운 바람을 넣고 있다.
이처럼 '페르쉐'가 단기간에 성공적으로 시장진입이 가능했던 요인은 창업 1년만에 국내 소셜커머스 시장을 평정한 티켓몬스터의 유통시장에 대한 노하우와 혁신에 비롯된 것으로 평가된다.
티켓몬스터는 지니킴을 비롯한 국내외 유명 브랜드 슈즈 디자이너 인력들을 활용해 직접 디자인과 제작을 함으로서 유통과정에서 생긴 가격 거품을 제거해 고품질의 디자이너 슈즈를 4만 9,900원의 균일가에 제공했다. 여기에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신발의 디자인과 품질을 확인하고 온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해서 온라인 쇼핑에 대한 선입견도 불식시켰다. 런칭 후 세계적인 패션모델 미란다커를 광고 모델로 활용해 브랜드부터 포장 패키지까지 고급화 함으로서 중저가 제품에 대한 소비자 의식을 변화시킨 점도 성공요인으로 꼽는다.
티켓몬스터 신현성대표는 "페르쉐를 선보인 이후 많은 소비자들에게 기대 이상의 큰 사랑을 받았던 것이 예상보다 빠른 성장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깊은 감사를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감각적인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