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회장 이승한)는 일자리 창출 및 고용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13일 고용노동부가 평가한 '2011년 고용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또한 작년 12월에는 업계 최초로 임금피크제 없이 정년을 기존 만 55세에서 만 60세로 연장했으며, '우수 담당 선임 발탁' 제도를 통해 점포 파트타이머 중 근무 기간이 1년 이상이고 고과가 우수한 직원들을 심사, 평균 1년에 100명 내외를 정규직으로 선임하는 등 안정적인 일자리 만들기에도 한 몫하고 있다.
아울러 홈플러스는 여성가족부와 함께 점포 내에서 여성 취업 정보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YMCA서울아가야와 함께 '가정육아교사 양성과정'을 무상으로 실시하는 등 육아, 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도 지원하고 있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경기가 계속 불안하지만 홈플러스는 신규 점포 오픈, 안정적인 인사제도 운영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며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고용노동부는 국내 전 기업체의 2011년 고용 현황을 분석해 홈플러스를 비롯해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 CJ 등 36개 대기업, 30개 중견기업, 34개 중소기업 등 총 100개 기업을 '2011년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했으며,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명박 대통령 참석 하에 고용창출 우수기업 시상식을 가졌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