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T stock 앱, 국내 증권시장 이끈다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2-01-13 11:13


SK플래닛(사장 서진우)의 증권정보 및 트레이딩 서비스 'T stock(티스탁)'이 누적다운로드 수 100만을 돌파했다. 2010년 6월에 출시한 T stock은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해 모바일 증권서비스 이용 고객의 진입장벽을 크게 낮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1일 접속자수 약 20만 명, 월 거래액 1조원에 이르는 국내 최대 모바일 증권서비스로 성장했다.

사용자에게 친숙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사용자환경(UI)을 구축해 핵심 증권정보를 빠르게 제공하고, 증권 애플리케이션 중 국내 최초로 시세 및 뉴스 위젯을 선보임으로써 고객 접근성을 최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메인 화면인 'My'메뉴를 통해 사용자가 직접 원하는 정보만을 설정해서 이용할 수 있는 고객중심의 맞춤형 서비스와 다양한 조건으로 종목의 검색이 가능하다.

지난해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등과 제휴서비스를 오픈한 것을 비롯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사용자의 편의를 높이하고 있였다. 국내 최다인 11개 증권사와의 연계를 통해 주문이 바로 가능하다. T stock은 2011년 한 해 동안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성과를 이룬 모바일앱을 선정해 시상하는 '스마트앱어워드 2011'에서 '기술 이노베이션'과 '증권정보분야' 2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 한 바 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가장 혁신적인 성과를 이룬 애플리케이션에 수여되는 상과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다양한 증권서비스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수여되는 상이라는 점에서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현재 T stock은 티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가입한 이동통신사에 관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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