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초록마을, 새살림장만 특별전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2-01-12 16:51


주부들이 명절음식을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어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부침 요리다.

밀가루와 계란물을 입힌 재료를 뜨겁게 달궈진 프라이팬에 조심스레 올려 은근한 불로 타지 않게 부치노라면 여기저기 기름이 튀기 십상이고, 무거운 팬을 수시로 들었다 내려놓고 기름기 많은 설거지까지 마치고 나면 팔과 어깨는 뻐근해지기 마련이다. 이른바 명절 증후군에 시달리게 되는 것.

유난히 볶고 지지고 부치는 요리가 많은 우리네 음식 문화에서 프라이팬은 그 어떤 주방용품에 비해 자주 구입하고 다양하게 구비하는 품목. 때문에 활용도와 특성을 따져 잘 고르게 된다면 명절 증후군 극복은 물론 요리가 한결 편리해지고 음식 맛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친환경 유기농 대표 브랜드 초록마을(www.choroki.com 대표이사 노근희)은 신년을 맞아 주방용품을 바꾸거나, 설을 앞두고 명절증후군 극복을 위해 기능성 주방용품을 미리 챙기고자 하는 주부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친환경 새살림장만 특별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환경 호르몬 문제 등에서 자유로운 세라믹스테인리스 냄비와 함께 스레인리스 후라이펜, 아토케어스테인리스 보온병 등 건강 생활용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초록마을에서 판매하고 있는 스테인리스 주방용품의 특징은 코팅이 벗겨지면서 발생하는 발암 물질과 유해 물질 논란이 끊이지 않는 내부 코팅제를 사용하지 않아 음식물에 이물질이 들어갈 염려가 없다는 것.

일반 프라이팬에 비해 스테인리스 프라이팬은 열 보존력이 좋아서 음식 준비 시간이 단축되고 그만큼 여유롭게 음식을 준비할 수 있어, 명절 기간 동안 주부들의 일손을 크게 덜어줄 수 있다.

게다가 코팅을 입히지 않았지만 3중 구조로 열전도율이 좋으며 빠른 조리시간으로 재료의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고 영양소 파괴가 적어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친환경 코팅으로 알려진 세라믹 코팅 기술을 적용해 조리 시 발생할 수 있는 유해 성분을 차단했다. 이 코팅제 때문에 소금기가 많은 우리나라 음식을 조리해도 쉽게 부식되지 않는다는 것 또한 장점.

스테인리스 주방용품과 함께 친환경 옷칠도마, 전통도자기쌀독, 방짜유기 아기그릇세트, 미세공극의 기능성 원단을 사용하여 집먼지 진드기와 미세먼지 및 유해물질을 차단하는 기능성 침구 역시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초록마을 상품본부 유혜진 팀장은 "초록마을은 저탄소 제품소비를 촉진하는 탄소성적표지 인증이나 단계별로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환경마크 인증 등을 통해 친환경은 어렵고 비싸다는 고정관념을 전환하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며 "소재와 디테일 하나 하나까지 누구나 사용하기 쉽고 친환경적임은 물론 사용하는 내내 만족감을 선사하는 착한 생활용품을 통해 소비자들이 친환경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길 고대한다."고 전했다. 국내 친환경 유기농 식품의 유통을 돕고 소비자에게 우리 농촌의 땀과 정성이 담긴 안전한 먹을 거리를 제공하여 공공의 이익을 도모하고자 2001년 신설된 초록마을(02-1577-6288)은 전국 310여 개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친환경 인증 농산물과 무항생제 인증 축산물, 친환경 가공식품, 천연원료로 만든 생활용품 등 총 2,500여 상품을 판매하는 국내 친환경 유기농 제품 대표 전문 매장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