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머리를 기르기 위해서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앞머리를 잘랐다가 다시 길러본 여성은 누구나 이 말에 공감한다.
앞머리 펌을 하면 편하고 예쁘게 기를 수 있다. 가장 신경도 덜 쓰이고 앞머리를 기르는 동안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앞머리만 따로 펌을 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샴푸 후 드라이를 할 때 롤빗으로 앞머리에 볼륨을 주자. 헤어볼륨을 쉽게 도와주는 헤어엔 매직포밍 샴푸 등 스타일링 제품이 출시돼 집에서 손쉽게 미용실 펌을 한 것과 같은 볼륨 연출이 가능해졌다. 헤어엔 매직포밍 샴푸는 CJ오쇼핑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청담동 라메종0809와 AK플라자 구로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어정쩡한 길이의 앞머리가 불편하다면 다양한 헤어 액세서리를 이용해서 포인트를 주자. 큰 머리핀으로 앞머리를 느슨하게 넘기면 시선의 분산효과와 함께 앞머리를 자연스럽게 처리할 수 있다.
앞머리가 코 끝을 넘어 턱까지 내려오면 요즘 유행하는 일명 '벼 머리' 연출로 상큼발랄한 이미지를 만들어보자. 눈을 찌르고 가리는 귀찮은 앞머리를 귀여우면서도 센스 있는 헤어스타일로 바꿀 수 있다. 가르마를 탄 후 가르마의 시작부분을 넓게 잡은 뒤 디스코 머리처럼 땋아주면 손쉽게 완성된다. <청담동 라메종0809 대표, '헤어N' 개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