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가 첨단 복합기 15종을 출시했다. 스마트기술을 대거 접목한 것이 특징. 황인태 한국후지제록스 영업본부장은 "편리한 사용 환경을 바탕으로 에너지 효율을 증가시킴으로써 기업의 실질적인 업무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업계에서 최초로 적용된 인체감지기술 '스마트 웰컴 아이(Smart WelcomEyes)'와 '구글 클라우드 프린트' 기능은 복합기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기술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스캔한 문서를 워드 및 엑셀 문서로 변환시켜주는 기능, 사용자가 자신의 PC에서 출력 명령을 내린 문서를 사무실의 어느 복합기에서나 사용자 인증을 통해 출력할 수 있는 '애니웨어 프린트(Anywhere Print)' 기능 등 업무 생산성 증가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애니웨어 프린트 기능은 별도의 서버 없이도 복합기를 최대 5대까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 15종은 컬러 복합기 아페오스포트(ApeosPort)-IV C5575 및 도큐센터(DocuCentre)-IV C5575 시리즈 11종과 흑백 복합기 아페오스포트(ApeosPort)-IV 7080 및 도큐센터(DocuCentre)-IV 7080 시리즈 4종이다. 분당 최고 75매에서 20매까지의 폭 넓은 출력 속도를 비롯한 다양한 선택 사양을 제공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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