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천 온천에 몸 담그고 설악의 대자연을 만끽한다!
김형우 여행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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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워터피아의 온천수는 노는 물 자체가 다르다.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거쳐 국내 최초로 '보양온천'으로 지정됐기 때문이다. '보양온천'이란 온천수의 수온, 성분과 내부시설, 주변 환경 등을 기준으로 건강증진과 심신요양에 적합한 온천을 말한다. 설악워터피아는 수온과 수질, 내부시설 및 자연환경 등 보양온천으로써의 필요 요건을 모두 충족, 국내 최초의 '보양온천'으로 선정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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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피아에는 남녀노소가 4계절 내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다양하다. 주요시설은 스파동과 아쿠아동으로 나뉜다.
스파동의 주요시설로는 신규 시설물인 아쿠아플레이 시스템과 메일스트롬을 비롯하여, 온천사우나, 물놀이시설, 옥외레저스파 등이 있다. 온천사우나는 야외에서 설악산을 바라보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노천탕을 비롯, 낙수탕, 침탕, 원목탕, 초음파탕, 기포탕, 건식-습식 사우나 등 다양한 종류의 탕으로 구성되어 있다. 물놀이시설로는 동해바다에서 파도타기를 하는 듯 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실내 파도풀(샤크블루)과 4레인의 규격을 갖춘 야외수영장, 설악의 계곡을 표현해 흐르는 물길을 따라 수영을 즐기는 유수풀, 수심 30cm, 165㎡(50평) 크기의 유아풀, 수심 45~70cm, 495㎡(150평) 규모의 아동풀 등 다양한 테마 시설들이 있다. 또한 옥외레저스파 시설인 스파밸리에는 용두탕, 가든스파, 동굴사우나, 맥반석 찜질방, 시즌스파, 마운틴스파, 레인스파를 비롯해 에어스파, 우드스파, 웰빙스파, 커플스파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스파와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옥외레저스파는 자연과 건강이라는 현대인의 관심사에 맞춰 물의 자극, 탕의 재질, 물의 성분, 입욕 깊이 등을 다양하게 연출해 고객들이 다른 곳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편안한 휴식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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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스파는 수령 400년 이상 된 히노끼 원목으로 축조되어 원목의 살균 작용을 하는 히노끼 타오르가 삼림욕과 동일한 효과를 준다. 웰빙스파는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노폐물을 제거해 어깨 결림이나 요통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에 좋고, 특히 각종 향은 피부탄력 증진에 효과가 있다. 레인스파에서는 낙하하는 물줄기를 통해 몸의 전신 또는 환부에 마사지 받을 수 있어, 온열 작용과 수압에 의해 류머티스, 관절염, 신경통, 요통 등의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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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터피아 105배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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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연인과 함께=사랑하는 연인과의 로맨틱 스파여행. 분사되는 수류에 전신마사지가 가능한 아쿠아돔에서의 시원한 물놀이를, 스파밸리의 커플스파에서 둘 만의 오붓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 향기롭고 아름다운 빛깔의 노천 스파를 즐기고 '휴스파'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고급스러운 트리트먼트 프로그램을 즐기는 것도 좋다. 좀 더 활동적인 물놀이를 즐기고 싶은 연인이라면 메일스트롬과 토렌트리버 에서 짜릿한 순간을 만끽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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