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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의 샴푸 제품 전품목이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2011 세계일류상품'에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아모레퍼시픽의 샴푸 제품은 다양한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댄트롤' 샴푸는 2007년 지식경제부 우수 특허상을 수상했으며, '려(呂)'의 한방 탈모 방지 기술은 2010년 대한민국 기술대상 은상을 수상했다. 또한, '미쟝센'의 '스타일 그린 리프레쉬 두피 샴푸'는 2010년 업계 최초로 환경부 산하 한국 환경산업기술원이 인증하는 환경마크를 획득하였고, '펄 샤이닝 모이스처 샴푸' 외 4종도 업계최초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의 모발 연구는 1932년 머릿기름으로 사용할 동백기름을 연구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식물 소재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로 1973년 최초의 한방 샴푸인 '진생 삼미 샴푸'를 출시하였고, 인삼이 모발에 미치는 연구 결과를 1979년 세계화장품학회에 발표해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에도 ㈜아모레퍼시픽은 천연 지향의 소재와 지속 가능한 환경 친화적 처방 연구를 지속하여 국내 샴푸 시장을 이끌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강학희 기술연구원장은, "지난 2009년 ㈜아모레퍼시픽 자외선 차단제 제품의 '차세대일류상품' 선정에 이어 이번에 퍼스널케어 제품도 선정됨으로써 ㈜아모레퍼시픽의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재확인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 향후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마케팅 강화를 통해 해외 시장 수출에 집중하는 등 국가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