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 유용한 IT기기 및 주변액세서리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1-12-20 15:34


맹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 아무래도 2000만이 넘는 휴대용 스마트기기 사용자들은 불편함을 많이 느낀다. 하지만 조금만 관심을 갖고 주위를 살펴보면 추운 겨울철에 유용한 IT기기 및 액세서리를 쉽게 접할 수 있다.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등은 터치방식으로 작동하다 보니 아무래도 날씨가 추워지면 터치스크린을 작동하기 위해서 맨손으로 아이폰, 갤럭시S, 갤럭시탭, 아이패드 등을 컨트롤하기가 불편하다. 그렇다면 장갑을 착용하고도 휴대용 스마트기기들 작동할 수는 없을까?

위드씨엔에스가 최근 출시한 정전식 터치펜 '롤리팝 터치펜'은 그 동안 투박한 디자인과 금속재질의 터치펜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제품으로 예쁘고 깜찍하게 디자인돼 겨울철 여성들이 장갑을 벗지 않고도 편리하게 휴대용 스마트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터치헤드 부분은 정전식 실리콘 소재를 사용하고 특수 코팅처리로 부드러운 터치감, 우수한 내구성, 정확한 터치, 끊어짐 없는 드래그를 지원해 스마트폰, 스마트패드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겨울철 여행과 격렬한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젠하이저 'CXC700' 이어폰과 바이크메이트의 '180S 테크터치글러브'에 관심을 가질만하다.

우선 젠하이저 'CXC700' 이어폰은 여행용에 특화된 상품이다. 혁신적인 3가지 노이즈 캔슬링 모드를 지원해 겨울철 여행 시나 일상생활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잡음을 능동적으로 제거해 언제 어디서나 최상의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젠하이저 'CXC700'의 케이블에 장착된 리모콘은 각종 첨단 기능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노이즈 캔슬링 모드 선택 및 볼륨 조절을 물론이고, 버튼 조작 한번으로 '토크 스루' 기능을 활성화 시킬 수 있어 주변인과 대화 시 혹은 안내방송 청취 시에 이어폰을 벗지 않고도 간편하게 들을 수 있다.

또한 컴팩트한 사이즈와 인체공학적 디자인 덕분에 젠하이저 'CXC700'은 착용시 무게감을 거의 느낄 수 없다. 아울러 젠하이저 'CXC700' 이어폰은 여행용에 특화된 이어커널 프리미엄 이어폰에 걸맞은 다양한 여행용 액세서리를 제공한다. 3가지 다른 사이즈의 이어 어댑터를 제공해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어댑터를 선택할 수 있다. 케이블 길이는 1.6 미터로 충분한 활동성을 제공하며, 여행용 캐리어 등도 제공해 장거리 겨울철 여행으로 안성 맞춤이다.

겨울철에도 격렬한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바이크메이트의 '180S 테크터치글러브'에 관심을 가질만하다. '180S 테크터치글러브'는 일반장갑과는 달리 내구성이 좋아 등산, 스키, 자전거를 타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아웃도어 스포츠용품이다. 재질은 보온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원단으로 제작됐고, 혼합비율은 제품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다. 특히 엄지와 검지 끝에 테크터치 토트가 장착되어 정확하게 스마트폰을 터치할 수 있어 이동 중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IT 액세서리 전문업체인 SDF인터내셜의 유승복 대표는 "조금만 관심을 갖고 주위를 살펴보면 겨울철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IT기기 및 액세서리를 쉽게 접할 수 있다"면서 "특히 이와 같은 제품들은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이나 연인, 친구 등에게 선물용으로도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위드씨엔에스 터치펜', 젠하이저 CXC700' 이어폰, '180S 테크터치글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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