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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명품 향수 절반가에 판매한다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1-12-14 16:33


이마트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해외 병행수입을 통해 수입 명품 향수를 대폭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수입 명품 향수 특별 할인전'을 열고 총 4개 브랜드 30여종 수입 명품 향수를 기존가 대비 20~50%, 시중가 대비 최고 70% 저렴하게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페레가모 인칸토헤븐(30㎖)을 기존 33,000원에서 50% 가격 할인한 16,500원에, 랑방 에끌라드 아르페주(30㎖)를 기존 38,000원에서 50% 가격 할인한 19,000원에 판매하며, 불가리 블루 옴므(50㎖)와 불가리 블루 우먼(40㎖)는 기존 가격 대비 30% 할인해 각각 29,400원과 28,000원에 선보인다.

또한, 랑방·불가리·버버리·페레가모 등 4개브랜드 20여종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마트가 이처럼 저렴한 가격에 수입명품 향수를 판매할 수 있는 이유는 미국, 유럽 등에서 중간유통단계를 없애고 직접 병행수입했을 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해외 병행수입을 통해 낮춘 가격에 추가 할인 행사를 진행하기 때문이다.

이마트 뷰티케어담당 박시우 바이어는 "이마트 수입 명품향수는 병행수입을 통해 시중 대비 가격을 낮춘 향수로 11월에도 전월대비 70%가량 신장을 기록했다"며, "소비자들의 크리스마스 선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크리스마스 주요 선물 품목인 향수를 최대 50%까지 가격을 할인 하는 행사를 기획하였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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