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아임IN의 폭풍성장 위치기반 SNS 넘어 마케팅 수단까지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1-12-13 15:10


위치기반 SNS '아임IN'이 단순한 위치기반 소셜 네트워크를 넘어 실시간 마케팅 플랫폼으로 도약한다. 소상공인 및 프랜차이즈 사업자와 일반 사용자간의 다리 역할을 해 줄 위치기반 에코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스마트 모바일 컴퍼니 KTH(대표 서정수)는 '아임IN 비즈' 플랫폼 오픈을 통해 소상공인 및 프랜차이즈 사업자들이 매장과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브랜드-이용자 간 소통 확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아임IN 비즈' 플랫폼은 2030 젊은 사용자가 주축인 위치기반SNS 아임IN을 통해 매장과 브랜드를 홍보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매장 방문과 상품 구매를 촉진시키는 마케팅 플랫폼이다. 소상공인과 브랜드는 '발도장찍기' 기능을 통해 관련 매장 정보 및 이벤트 소식을 고객들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다. 일례로 파리바게뜨는 아임IN과 제휴를 맺고 전국 각 매장 주변에 있는 아임IN 이용자들에게 매장에서 진행 중인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알려 매장 방문으로 이어지게 한 바 있다.

'비즈 플랫폼'을 이용하면 다양한 이벤트의 홍보부터 이벤트 효과 분석까지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사업자들은 '비즈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발도장출첵이웃 이벤트 등의 기능을 활용해, 아임IN과 트위터·페이스북 등의 SNS를 통해 아임IN 이용자뿐만 아니라 더욱 많은 잠재고객들에게 자사의 이벤트

내용을 홍보할 수 있다. 이벤트 접속 주소를 QR코드와 단축 URL로 제공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아임IN은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25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국내 1위 위치기반 SNS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비즈 플랫폼을 통해 브랜드 및 소상공인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마케팅 플랫폼을 제공하며 발전시켜갈 계획이다.

'비즈 플랫폼' 제휴 신청은 브랜드의 경우 아임IN '비즈페이지(iminbiz.paran.com)'에 접속, 회사 소개 및 담당자 정보를 작성한 뒤제휴 신청을 하면 된다. 소상공인의 경우, 매장인증을 통해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KTH 관계자는 "아임IN은 지금까지 ABC마트, 미스터피자, 파리바게뜨 등과 함께 진행해 온 다양한 제휴 프로모션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효율적인 홍보·마케팅 툴인 '비즈 플랫폼'을 제공하고 각 브랜드 및

소상공인들이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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