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사는 자사가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이미지로 개발하여 80년간 사용해 온 산타클로스 라벨이 부착된 크리스마스 기념 한정 패키지를 15일 출시한다.
크리스마스 한정판 패키지의 '빨간 옷을 입은 하얀 수염의 산타클로스'는 1931년, 코카-콜라사가 화가 헤든 선드블롬(Haddon Sundblom)'에게 의뢰해 만든 이미지로 코카-콜라의 붉은 로고색과 신선한 거품을 상징화하였다. 코카-콜라를 대표하는 마스코트로 출발하였지만 현재는 크리스마스에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사랑과 행복의 메신저를 대변한다.
코카-콜라사는 한정판 패키지 출시와 함께 '코-크 산타에게 소원을 말해봐'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코카-콜라 블로그(blog.naver.com/cokecast)와 트위터(@CokeCaster)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이 밖에 신촌, 강남역 등 서울 주요 시내에서 펼쳐지는 코-크 카라반 행사를 통해 소정의 크리스마스 선물과 코카-콜라를 증정할 계획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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