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http://www.lottedfs.com, 대표 최영수)이 아이들을 지키는 수호천사가 됐다. 고객과 함께 모은 기부금 5470만원을 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 다문화가정의 아동을 지원하는 사업에 쓰기로 한 것.
롯데면세점 김연탁 인터넷점장은 "롯데면세점은 작은 포인트를 통해 부담 없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게 유도함으로써 고객들 사이에 기부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한국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아시아 1위 면세점으로 그 위상을 확고히 다지고 있는 롯데면세점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연탄은행에 연탄을 기부하고 직접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쳐 4년 째 이어가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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