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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공식 수입사 FMK는 고객 맞춤 프로그램 '페라리 테일러-메이드(Ferrari Tailor-Made)'를 국내에 소개한다고 12일 밝혔다.
페라리의 정체성을 반영한 스쿠데리아(Scuderia), 클래식(Classica), 이네디타(Inedita) 세 가지 콜렉션도 공개됐다.
스쿠데리아는 페라리 스포츠카의 역사에서 영감을 얻은 소재와 마감, 색상을 제공한다. 클래식 콜렉션은 마라넬로 GT 차량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현대적인 스타일을 가미했다. 이네디타는 실험적이면서도 혁신적인 요소를 도입했다.
이 컬렉션을 선택하면 고객들은 캐시미어 같은 고급 소재부터 데님, 첨단 탄소섬유까지 다양한 사양을 선택할 수 있다.
데일리카 정치연 기자 < chiyeon@dailycar.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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