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日 올해의 차, ‘닛산 리프’ 어떤 차기에…

차윤석 기자

기사입력 2011-12-06 11:38




지난주 개막한 제42회 도쿄모터쇼에서 닛산 리프(LEAF)가 전기차 최초로 일본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Japan 2011-2012)에 선정됐다.

리프는 리튬이온 배터리와 280Nm의 토크를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탑재됐다. 1회 충전으로 16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속도는 140km/h 이상으로 전기차 중 가장 우수한 실용성을 갖췄다.

충전은 200V 전압으로 8시간이 소요되며 급속 충전시 30분 내에 최대 용량의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리프는 배터리가 충전되면 휴대전화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첨단 IT 시스템을 적용했다.

카를로스 곤 닛산 사장은 "닛산은 지금까지 전 세계에 2만 여대의 리프를 공급했다."며, "이번 수상은 리프가 기존의 자동차를 대체할 수 있을 만큼 우수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해 32회째를 맞은 일본 올해의 차는 매년 신문, 방송, 잡지 등의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디자인과 성능, 품질, 안전, 비용, 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한다.

< chiyeon@dailycar.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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