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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개막한 제42회 도쿄모터쇼에서 닛산 리프(LEAF)가 전기차 최초로 일본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Japan 2011-2012)에 선정됐다.
카를로스 곤 닛산 사장은 "닛산은 지금까지 전 세계에 2만 여대의 리프를 공급했다."며, "이번 수상은 리프가 기존의 자동차를 대체할 수 있을 만큼 우수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해 32회째를 맞은 일본 올해의 차는 매년 신문, 방송, 잡지 등의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디자인과 성능, 품질, 안전, 비용, 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한다.
< chiyeon@dailycar.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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