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공항철도 심혁윤 대표이사 취임

코레일공항철도 심혁윤 신임 대표이사(사진)가 1일 인천시 서구 검암동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심혁윤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공항철도는 공덕역 개통을 계기로 완전한 기능을 갖추게 된 만큼 안전을 기반으로 모든 역량을 고객중심으로 재편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항철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울대 토목공학과 출신인 심 대표이사는 기술고시(15회)를 통해 1981년 공직에 입문한 뒤 건설교통부 부산지방항공청장, 기술국장, 국토해양부 철도정책관에 이어 2008년부터 3년간 한국철도공사 부사장을 역임해 항공과 철도분야 요직을 두루 거친 항공-철도 전문가다.
나성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