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유브이슈드그룹은 한국산업기술시험(KTL)과 원자력발전산업과 기능 안전 및 바이오에너지 분야에서 상호협력 증진과 공동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독일 뮌헨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기술 서비스 기업인 티유브이슈드 그룹은 MOU를 통해 양사의 안전, 기기 검증, 성능 시험 평가 등을 포함해 전문 인력과 정보의 교류는 물론, 공동 연구, 시험 장비 활용 등에 대한 협력 및 성적서의 상호 인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두일 티유브이슈드코리아 사장은 "한-EU간 FTA 발효에 따라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함께 국내의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앞으로 세계적인 시험인증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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