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대표이사 고광현)은 국내 주방세제의 효시이자 최장수 브랜드인 국민 주방세제 '트리오' 출시 45주년을 맞아 같은 해에 태어난 동갑내기 음식점을 찾는다고 28일 밝혔다.
신청한 음식점 가운데 매월 1곳씩 뽑아 해당음식점에서 사용할 1년치 트리오와 함께 '국내 최장수 트리오 선정 국민밥집 인증패'를 수여한다.
애경 관계자는 "매우 짧은 국내 브랜드 환경에서 트리오가 만 45년간 최장수 현역 주방세제로 꾸준히 고객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데에는 전국 방방곡곡의 음식점 주방이 큰 도움이 됐다"면서 "트리오를 45년 동안 써온 동갑내기 음식점들과의 결연을 통해 100주년을 함께 준비해 보자는 취지에서 이번 기념사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