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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파크', 그랑프리 출주마 인기 투표 1위 차지해

강병원 기자

기사입력 2011-11-25 09:33


◇'미스터파크'

'미스터파크'가 2011그랑프리 출주마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마사회가 12월 11일(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리는 2011 그랑프리(GI) 출전마 팬투표를 실시한 결과 '미스터파크'(국내산, 4세, 부경 19조 김영관 조교사)가 1479표를 얻어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이어 '에이스갤러퍼'(국내산, 4세, 서울 12조 서범석 조교사)가 1395표를 얻어 2위를 차지했으며, '터프윈'(1174표). '스마티문학'(961표), '당대물패'(739표), '라이언산타'(655표)가 그 뒤를 이었다.

또 '천년대로'(287표), '경쾌한질주'(240표), '주몽'(230표), '연승대로'(228표), '금비'(154표), '기쁜세상'(100표), '리얼빅터'(90표), '요동제왕'(82표)이 상위 14두에 이름을 올렸다.

따라서 올해 그랑프리에 출전하는 마필은 서울에서 '에이스갤러퍼' '터프윈' '스마티문학' '주몽' '금비' '기쁜세상' '리얼빅터' '요동제왕'이, 부경에서는 '미스터파크' '당대물패' '라이언산타' '경쾌한질주' '천년대로' '연승대로'가 출전권을 획득했다.

올해 그랑프리 출전마로는 4세마가 10마리로 가장 많았고, 5세마 2마리, 3세마 1마리, 2세마 1마리였다. 암말로는 '금비'가 유일했다.

특히 이번 투표에서 2세 괴력마 '스마티문학'이 전체 4위의 높은 득표를 받아 눈길을 모았고, 부경에서는 출전마들의 경쟁이 치열해 '탐라에이스' '우승터치' '동서정벌' 등 쟁쟁한 마필들이 탈락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번 팬투표는 서울 9마리, 부경 15마리 등 총 24두를 대상으로 KRA 홈페이지(www.kra.co.kr)를 통해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온라인투표로 진행됐다.
강병원 기자 hospita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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