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갤럭시텝에 빠진 오지의 아이들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1-11-10 10:08


삼성전자가 10일 완도 노화초등학교에 갤럭시탭 10.1 기반의 '스마트 스쿨'을 구축했다. 스마트 스쿨은 갤럭시탭을 통해 학교 수업과 방과 후 학습에 다양한 교육 컨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교육용 솔루션이다. 노화초등학교 스마트 스쿨 구축은 도서 지역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기획한 프로젝트로 상대적으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도서 지역에서 학생들의 학습을 활발히 도울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 스쿨 솔루션이 탑재된 갤럭시탭 10.1은 교사가 삼성 전자칠판(65인치)의 화면을 학생들의 갤럭시탭에 공유하고 학생들이 보는 화면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원격단말제어, 다양한 학습 컨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학습관리시스템 기능 등이 포함된다.

김의종 노화초등학교 교장은 "스마트 스쿨 구축으로 교육용 컨텐츠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돼, 지역적 제약이 있던 교육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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