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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세계 1등 세탁기 만들기 나섰다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1-11-08 14:53 | 최종수정 2011-11-08 14:53


LG전자가 세계 1위 세탁기 사업의 연구개발 투자를 강화한다. 8일 세탁기 통합연구개발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세계 1위 세탁기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6월 착공해 280여억원을 투자, 연구인력 6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지상 7층·지하1층 규모의 첨단 인텔리전트 빌딩을 만들었다. 분산되어 있던 세탁시험연구소와 제품개발연구소를 통합해 국내외 규격인증과 품질테스트를 통합적으로 처리해 연구효율성을 높이도록 했다. 신축 세탁기 통합 연구소에서 ▲세계 최고 세탁 신기술 및 트렌드 연구 ▲국내외 제품 경쟁력 강화 및 차세대 성장동력 발굴 ▲지역 맞춤형 고품질 제품 개발 ▲규격 인증 시험 직접 진행하는 최첨단 연구활동을 진행한다. 또 선진시장 품질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 개발, 세탁성능·에너지 효율 및 안정성 테스트, 소비자 생활연구 등 국내외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세대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이영하
LG전자 가전부문 사장은 "전세계 세탁기 시장 1위 유지 비결은 핵심 기술, 차별화된 제품 및 디자인 경쟁력으로 스마트한 친환경, 고효율 신제품으로 전세계 세탁기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탁기 통합 R&D 센터 준공식을 열고 기념식수를 심고 있는 이영하 가전부문 사장(우측 첫번째)과 박완수 창원시장(좌측 첫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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