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세병원 기사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1-11-02 15:40


'고통없는 편안한 세상'이라는 사명감으로 설립된 안세병원(이진규 이사장)의 두번째 병원인 영등포 안세병원(병원장 신용철). 지난해 4월 개원 후 이 병원에 척추디스크·관절 환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안세병원의 의술이 그대로 영등포에도 전해질 것으로 기대되었기 때문에 영등포 안세병원의 개원은 서남부 지역민들에겐 매우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게 사실. 또 광명과 인천, 강화, 안산, 시흥, 부천, 파주, 일산 등 서울 외곽 지역에서도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점도 병원의 성장에 기여했다.

척추디스크·관절 환자들이 영등포 안세병원을 찾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무조건적인 수술이 아니라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한 뒤 수술과 비수술을 결정하며, 개원 후에도 전 직원이 CS교육을 받는 등 철저한 직원 교육을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 아울러 방문간호를 실시해 퇴원 환자들이 병원에 내원하지 않더라도 집에서 편하게 관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지방에 거주하는 퇴원 환자들에게 거리와 시간 등의 문제로 인한 어려움을 방문간호로 해결해 주고 있다. 안세병원 이진규 이사장은 병원의 입장이 아닌 환자의 입장에서 눈으로 보고 느끼는 것을 곧바로 병원 현장에 적용, 환자들의 불만을 최소화하고 동시에 가족이 지내는 편안한 집처럼 지낼 수 있는 병원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는 상황.

지리적으로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이 인접한 영등포 안세병원은 외국인 환자 유치에도 적극적이다. 이미 중국, 러시아, 몽골에서 많은 척추디스크·관절 환자들이 수술을 받고 본국으로 돌아갔다. 외국인 환자가 공항에 도착하면 퇴원할 때까지 통역은 물론 전문 의료 코디네이터가 일대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만족도가 매우 높다.

처방진단 시스템을 조기에 도입해 의료 정보화에 앞장서 온 안세병원은 중국과 몽골을 비롯한 해외에도 병원을 설립할 예정이다. <경제산업팀>


◇신용철 병원장

◇척추·관절 환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영등포 안세병원. <사진제공=영등포 안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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