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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코리아는 플래그십 세단 2012년형 뉴 S80 D5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 모델의 업그레이드된 D5엔진은 2,401cc, 직렬 5기통 트윈 터보디젤로, 최고출력은 205마력에서 215마력으로 더욱 강력해졌고, 최대토크 역시 44.9 kg.m로 한층 개선됐다.
첨단 안전장치도 대거 탑재했다. XC60에서 최초로 선보였던 '시티 세이프티'를 적용, 시속 30km 이하 주행 시, 앞차와의 추돌이 예상되는데도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작동하지 않으면 스스로 차량의 속도를 자동으로 줄이거나 완전히 멈추어 준다.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역시 내장형 내비게이션과 블루투스 오디오 스트리밍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해 보다 안락하고 편안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 밖에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S), 차선이탈 경고시스템(LDW), 액티브 벤딩 라이트, 비상제동 경고등(EBL), 경추보호시스템(WHIPS), 측면보호시스템(SIPS) 등 볼보의 안전 시스템이 장착됐다.
볼보코리아 김철호 대표는 "뉴 S80 D5는 더욱 강력하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모델"이라며, "프리미엄한 감성과 합리적인 성능을 더해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2년형 뉴 S80 D5의 가격은 5700만원(VAT 포함)이다.
한편, 볼보코리아는 이번 2012년형 뉴 S80 D5를 출시를 기념해 11월 한 달간 본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등록세 및 취득세를 지원해주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데일리카 박봉균 기자 < ptech@dailycar.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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