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준이 본 입상유력마 & 복병마] 10월 23일 일요일

강병원 기자

기사입력 2011-10-21 14:15


1경주 ⑤블랙제트

데뷔전 포함해 두 번 뛰면서 걸음만 봤습니다. 그 때 본 가능성에 고무된 모양입니다. 최근 들어온 게 없는 고성이, 이번에 빡빡 갈았습니다.

2경주 ②새벽날개

걸음발 믿고 직전엔 1700m에 나왔다가 망신만 당했습니다. 겸손한 자세로 1200m를 준비해 왔으니 이젠 뭔가 좀 보여줄 모양입니다.

3경주 ③스톰삭스

<승부경주> 얘가 앞장 뜨는 순간 '1타3피'입니다. 당연 2위권도 정리가 되는 상황. 딱 한 두 골라 붙여 때리는 것으로 일요경마 승부의 포문을 엽니다.

4경주 ④선로들리

주행검사 때 본 가능성만으로는 마음이 안 놓였나 봅니다. 데뷔전을 미루면서까지 많은 준비를 해 왔습니다. 그게 무엇인지 뛰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경주군요.


5경주 ⑦익사이팅러너

직전에 선입으로 탄 것은 부득이한 상황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이번엔 물불 안 가리고 앞에 갈 경주입니다.

6경주 ⑫아이리시빅터

<승부경주> 승군전이 두렵지 않을 폭발력이라 한번 더 믿고 들어갑니다. 여기에 내용 있는 복병마 한두 붙여 강하게 때릴 일요 <엎어싸기>승부입니다.

7경주 ③광복빛

장담할 뒷심이 아닌지라 앞에 갈 수 있으면 앞에 가야합니다. 재수가 좋~군요. 마침 특별히 빠른 말 없는 편성운입니다.

8경주 ②서울정상

<승부경주> 여기서는 얘가 사이즈 한수위입니다. 불안불안한 인기마 짜르고! 내용 좋은 배당마 붙여 한방 때릴 일요 <최대승부처>입니다.

9경주 ⑤최초로

정작 서울말들을 상대로 해서는 부산말들을 놀라게 했던 그 걸음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이번엔 뭔가 보여주겠다는 각오가 눈에 보이는군요.

10경주 ⑪그린엠파이어

<승부경주> 직전엔 문세영이 이 말을 잘 모르고 탔습니다. 이젠 믿고 탈 수 있는 경주입니다. 얠 중심으로 해 짭짤한 배당에 때릴 중배당 한방승부!입니다.

11경주 ⑥블레스

58㎏ 과중량에 울다가 상대 얼굴 보고 웃게 된 경주입니다. 한번 타본 박태종이, 이번엔 말을 믿고 탈 경주군요. <서울경마 전문위원>

<서울경마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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